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주 ‘예술과 뛰놀다’ 시간에는 유쾌면서도 뭉클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관람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품 속에서 따뜻한 오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가족 중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폴라는 파리 전학생 가브리엘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가 있는 합창부에 가입한다. 그런데 한 번도 소리 내어 노래한 적 없었던 폴라의 천재적 재능을 엿본 선생님은 파리에 있는 합창학교 오디션을 제안하고 가브리엘과의 듀엣 공연의 기회까지 찾아온다. 하지만 들을 수 없는 가족과 세상을 이어주는 역할로 바쁜 폴라는 자신이 갑작스럽게 떠나면 가족들에게 찾아올 혼란을 걱정한다. 게다가 늘 사랑을 줬던 엄마의 속내를 알게 되면서 폴라는 급기야 오디션을 포기하게 되는데…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미라클 벨리에’를 감상한 후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을 소개해 봅시다.
주인공 ‘폴라’의 남동생인 ‘쿠엔틴’이 기억에 남습니다. ‘쿠엔틴’은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누나 ‘폴리에’를 도와주고 또 응원하면서 묵묵하고 든든한 동생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폴라’는 자신의 꿈과 가족에 처한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데요,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렸을지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파리로 떠나지 않고 가족 곁에 남으며 가족의 일을 돕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결국 자신의 인생이 행복해야 가족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꿈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도 주인공의 친구가 주인공 가족을 위해 수화를 배우고 주인공 가족의 일을 도운 것 처럼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명장면, 명대사를 떠올려보고 발표해 봅시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오디션을 보면서 가족을 위해 수화를하며 노래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의 노래를 듣지 못하는 가족을 위해 수화로 노랫말을 전달해주는 장면이 뭉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