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어느덧 계절도 여름의 초입에 접어들어 한 낮에는 후덥지근한 열기가 느껴지곤 합니다. 이번 주에는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의 여정을 담은 영화 ‘콜 오브 와일드’를 관람했습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1890년대 골드러시 시대,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일확천금을 노린 수많은 사람들이 알래스카로 몰려든다. 따뜻한 캘리포니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은 한순간 납치되어 알래스카 유콘으로 팔려가게 되고, 안락했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삶이 시작된다. 광활한 대자연, 거친 약육강식의 세계 속 우편배달 썰매견 팀의 신참이 된 ‘벅’. 끊임없는 역경이 그를 찾아오지만, 진정한 용기는 ‘벅’을 점차 팀의 리더 자리에 오르게 하는데…
야성의 부름에 응답하라! 위대한 여정이 펼쳐진다!
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어느덧 계절도 여름의 초입에 접어들어 한 낮에는 후덥지근한 열기가 느껴지곤 합니다. 이번 주에는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의 여정을 담은 영화 ‘콜 오브 와일드’를 관람했습니다.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영화 ‘콜 오브 와일드’를 감상한 후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동물을 소개해 봅시다.
Y : 우편 배달부 ‘페로’가 기억에 남습니다. ‘벅’이 처음엔 썰매를 잘 끌지 못했지만 ‘페로’는 끝까지 ‘벅’을 믿으며 격려를 해주었고, 그 결과 다른 개들까지 ‘벅’을 믿고 따르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 줬습니다. 썰매를 끌며 ‘벅’은 자신감과 함께 정체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S : 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주인공이여서요.
2. 내가 뽑은 ‘콜 오브 와일드’의 명장면/명대사는?
Y : ‘벅’이 처음으로 썰매개들의 우두머리가 되고 첫 운행을 할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벅’이 자기 자신의 자리를 잡은 느낌이 들었고 또 앞으로의 자기 자신의 위치가 어떠한 위치인지 알려주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S : 벅이 자신의 주인을 공격한 ‘할’과 맞써 싸우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나쁜 사람이 결국 비참하게 벌 받게 되는 모습이 통쾌했습니다.
3. 진정한 용기란 무엇일까요. 영화 속 ‘벅’의 모습을 떠올려보고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나누어 봅시다.
Y : 제가 생각하는 용기란 ‘두려움’을 이겨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용기라는 단어의 정의는 정해져 있지만 개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의미는 다를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용기’란 벅의 모습처럼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이 옳다고 믿고 지켜내야 하는 것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