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이번 주 저희 학생들이 관람한 영화는 ‘팀버튼’ 감독의 ‘빅피쉬’입니다. 팀버튼 감독만의 기발하고 독특한 상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영화였는데요. 우리 학생들의 감상평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거짓이 진실이 되는 순간, 믿으면 더 행복해진다! | <가위손> 팀 버튼 감독의 행복한 판타지
윌은 아버지(앨버트 피니)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이완 맥그리거)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웅적인 모험과 로맨스를 경험했다는데.
하지만 지금의 에드워드는 병상의 초라한 노인일 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아버지 곁에서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 궁금해진 윌은 창고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의 거짓말 속에 등장하는 증거를 하나 찾아내고, 이제 ‘에드워드 블룸의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이 영화에는 독특한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그 이유를 발표해 봅시다.
JH
에드워드의 아들인 월이 제일 기억에남는다 아버지가 어릴때 해주던이야기를 점점크면서까지 계속듣다보니 점점 거짓임과 실증이나는 이야기인걸 알고 아버지에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한후 아버지가 몸아파 누우시기전까진 서로 말을안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실떄가 되가면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주고 아버지가 들려준이야기가 전부 거짓이 아님과 자신의 아들에게도 똑같이 말을해주는것을보고 점점 자신의 아버지를 존경하면서 자신의 아버지와 매우 닮아가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YC
저는 마리옹 코티야르 배우가 맡은 ‘조세핀’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의 남편이자 시아버지의 아들인 ‘윌 블룸’은 어렸을때 부터 아버지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고 자라왔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 이야기를 계속 들을정도로 많이 듣게되는데, 하지만 ‘윌 블룸’은 성인이되고선 아버지가 하신 이야기들은 다 거짓이라며 믿지 않게됩니다. 하지만 추후 아버지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자신의 아내 ‘조세핀’과 함께 아버지를 돕게되는데 그 와중에도 아버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해나갔고 ‘윌 블룸’은 체념하듣이 한숨을 쉬며 듣고있었지만 그 반면에 그의 아내 ‘조세핀’은 그 이야기를 사실이라 믿으며 정말 집중하며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인상깊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인물인거 같습니다.
DS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거인 칼이다. 처음 사람들에게 칼은 무서운 거인이었고 칼이 동네와 동네 사람들을 위협하고 사람을 먹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괴물 취급을 하며 칼을 죽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과반수였다. 하지만 애드워드가 칼을 설득 시켜 동네에서 내보내겠다고 한 후 칼을 만나러 갔을 때의 칼은 사람들의 생각처럼 사람을 먹는 무서운 괴물이 아니라 그냥 몸집이 커 배가 고픈 한 사람일 뿐이었다. 이렇게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2. 내가 뽑은 이 영화의 명장면, 명대사는?
JH
에드워드의 아들 월이 한대사중 “아버지는 산타클로스 같아요, 매력있지만 거짓이죠” 라는 이 대사가 제일 난기억에 남는다 우리가어릴적 믿던 어른들의 이야기중 산타라는 존재가 점점크면서 이것이 거짓임을 꺠달을때 그허무함 어릴적 동심의 이야기는 참 매력이있었는데 거짓임을 알게되면 매우 실망적인 이야기들이 많기때문에 공감이됐다.
YC
제가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바로 ‘윌 블룸’이 자기 아버지인 ‘에드워드 블룸’의 이야기를 믿게되고 또 신뢰를 가지게 되자 영화 마지막에 “자기 자신이 이야기가된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사후에도 이야기로 남아 불멸이 되었다”라고 합니다. 저는 이 대사에서 ‘윌 블룸’이 아버지의 이야기가 자신이 생각했던대로 거짓이아니고 진실이였다는것을 알게되고 또 아버지를 신뢰하게되는 모습이 보이는 대사여서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대사입니다.
DS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명장면은 애드워드가 황 수선화 밭에서 산드라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인 것 같다. 애드워드는 산드라에게 첫 눈에 반했고 산드라를 찾기 위해서 온갖 고생을 한 후 드디어 산드라의 마음을 얻어낸 장면이 프로포즈 장면이었고, 그 뒤에 펼쳐지는 이야기도 모두 산드라와 연관된 이야기가 많았기에 어쩌면 애드워드의 이야기의 절반은 산드라로 인해서 생겼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3. ‘빅피쉬’를 감상한 후 느낀점을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JH
영화자체가 주는 동심의교훈 우리가 믿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속의 진실과 거짓중 경계엔 우리들의 동심을 지켜주기위해 꾸며낸 이야기임을 알고있다. 영화의 내용자체는 신선한이야기였다.
YC
이번 ‘빅 피쉬’를 보고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장르의 영화는 많이 봐 왔지만, 판타지가 약간 섞인 영화는 처음이였기에 처음에는 집중이 잘안됬지만, 영화 후반에는 그래도 드라마장르에 많게 큰 감동을 주는 장면들이 몇몇있어서 그래도 나름 괜찮은 영화인거 같습니다.
DS
영화 장르가 판타지라서 그런지 조금 새로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