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이번주 예술과뛰놀다 시간에는 정말 큰 맘먹고 영화관 나들이 다녀왔어요. 아, 실로 얼마만의 바깥활동인지.. 몇 달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까마득한 이 느낌. 얼른 모든 상황이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이번 주에 관람한 영화는 프랑스 작가 헥토르 말로의 소설 ‘집 없는 아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레미-집 없는 아이’입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인생 멘토와 함께 꿈과 가족을 찾아 떠난 소년의 아주 특별한 여행!
자신이 버려진 아이란 걸 알게 된 소년 레미는 어느 날 거리의 음악가 비탈리스를 만나게 된다. 소년이 가진 아름다운 목소리와 노래의 재능을 알아본 비탈리스는 레미에게 따뜻한 스승이자 인생 멘토가 되어주고, 두 사람은 동물 친구들과 함께 프랑스 전역을 여행하며 공연을 이어간다. 거듭되는 시련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노래하던 레미는 어느 날 자신의 출생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줄 단서를 알게 되는데…
과연, 레미는 자신의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레미-집 없는 아이’를 감상한 후 기억에 남는 장면을 발표해 봅시다.
‘레미’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비탈리스’에게 훈련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을때 처음으로 논밭에 있는 농민들과 사람들에게 노래를 해줬을때의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비탈리스’는 긴장을 하고 있을 레미를 위해 안대를 씌여주며 긴장을 풀 수 있게 해주며 노래를 자연스럽게 부르게 되자 안대를 벗기고 자신이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음을 자각하게 해줌으로 ‘레미’가 자신있게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게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억에 남습니다.
2. 레미는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자신만의 음악으로 마음을 다스렸는데요. 힘들거나 지칠때 해소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봅시다.
작업이나 연습하다가 지치게 되면 잠시 다 멈춰놓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즐깁니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기에 작업을 하거나 연습을 하다가 잠시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모든일을 잠시 잠깐 멈춰놓고 제가 좋아하는 메탈이나 일본 락을 듣거나 아니면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3. 내 인생의 보물은 무엇일까. 삶의 원동력이 되는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1위부터 3위까지 그 이유와 함께 발표해 봅시다.
저에게 있어 보물은 단 하나 ‘가족’입니다. 제가 계속음악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원동력은 ‘가족’인거 같습니다. 아마 ‘가족’이 아니였다면 지금까지 음악을 계속 해오지 못했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