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 예술학교 입니다. 이번 주 예술과 뛰놀다 시간에는 지난 달에 이어 JTBC에서 방영중인 ‘슈퍼밴드’ 4, 5회 방송을 함께 시청하고 함께 토론해 보았습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회가 거듭될수록 세련되어지는 뮤지션들의 비주얼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돋보였는데요. 학생들의 솔직한 감상평을 들어보았습니다.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
YC
이번 슈퍼밴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팀은 바로 밴드vs밴드로 붙었던 안성진팀과 양지완팀 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장르였던 락으로 연주를 해서 기억에 많이 남은것도 있고, 또 베이스,기타가 이펙터(페달)이나 주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신박한 연주를 보여주며 저의 기억에 강력하게 남았습니다. 그리고 또 락이라는 장르를 선택하며 아직 우리나라에 락을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저는 약간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DS
내 생각에 슈퍼밴드에 천재들이 모인 것 같다. 모두 다 잘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팀은 안성진 팀과 노마드 팀이었다.
안성진 팀은 콘셉트도 신기하고 노래도 신기했다. 과학을 소재로 가사를 썼지만 과학을 싫어하는 나도 이질감이 들지 않고 중독성이 강해 듣기 좋았다. 노마드 팀은 중간에 싸워서 기억에 남았는데 노마드와 이주혁이 싸울 때 김형우가 중재해 주는 게 멋있었다. 그리고 결과물도 좋았는데 그런 결과가 나오는 데에 김형우가 큰 활약을 한 것 같다.
IA
슈퍼밴드를 보고 정말 기억속에 남는 팀은 자이로팀이였다.
사실 팀 구성이 남은 세 사람과 마지막으로 남은 팀장 중 자이로와 같이 하였다. 솔직히 나였으면 조금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분명히 티를 내었을것이다. 그리고 평소에도 그렇게 하였던 거 같다. 하지만 이번에 자이로를 보고는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왜냐하면 자이로팀은 서로 원해서 만들어진 팀은 아니였어도 서로 의지하고 으쌰으쌰하며 서로 열심히 하며 좌절하지않고 자신들만의 매력과 특징을 발산하였던 거 같다. 원하지 않는 상황이 와서도 음악가로서 어떤 상황이 와도 긍정적으로 해결할수있다는 점이 정말 멋졌고 무대도 정말 멋지고 기억에 남게 하였어서 대단하고 내 생각과 행동을 조금은 바꾸게 해준 팀이였던 거 같다.
HS
나는 안성진팀과 노마드팀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첫번째로 안성진팀은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말 하듯이 대중성있고 중독되는 음악을 만들었고 그 가사들이 자꾸 머리에 맴돌았다 그래서 기억에 남았다
두번째로 노마드팀은 처음엔 서로 좋아하고 환영하며 호감을 가지며 지내고 하였지만 음악을 만들면서 의견이 충돌되고 싸우게 되었다 그래도 중재가 되어서 서로 화해를 하고 그 갈등을 극복하고 만든음악이 좋았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나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학교 수업곡을 만들때였는데 갈등이 많이 생기면서 싸웠었다 그래서 그 기분들을 알기때문에 더 기억에 났고 공감도 되었다
YJ
가장 기억에 남았던 팀은 아무래도 노마드 팀이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우선 첫 갈등을 겪은 팀이었고 또 그 갈등의 소재는 나에게도 의외였기 때문이다. 기프트 소속 두 사람과 노마드는 잘 어울릴 줄 알았는데 음악적 취향이 그렇게 다르고 또 의견 차이도 쉽게 굽혀지지 않을 줄은 몰랐어서 갈등을 보는 내내 걱정이 됐는데 그것을 베이스의 중재로 극복하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서 기억에 좀 남은 것 같다.
JH
임근주팀과 벤지팀의 오 그대는 아름다운여인과 샴푸의 요정 이두곡이 기억에제일 많이 남는다
그이유는 그 두팀엔 클래식현악기가 있고 편곡의 달인들이 두팀에 심어져있기떄문이다. 샴푸의 요정이란 노래를 이번에 슈퍼밴드에서 처음들어봤다. 윤종신이 리메이크곡보다 원곡이 좋다고했었는데이번 샴푸의 요정은 지금 이시대의 대중들에게 익숙함을 줄수있고 그 오래된노래를 디폴식으로 재해석하여 클래식 악기 바이올린이 들어갔음에도 전혀 이상한느낌이 듣지 않았다. 참신한 조합을 보여줬다. 임근주팀의 오 그대는 아름다운여인 이란노래를듣고 그팀에는 현악기악기만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음악에 익숙한노래를 만들어줬다. 이두팀의 공통점은 클래식 현악기가 있음에도 대중음악에 익숙하게 노래를만들어주고 새로운 노래를 만들고 편곡을 참잘하는사람이 모여서 좋은노래를 만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