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매주 수요일 책을 읽고 토론하는 ‘북치기박치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모두 함께 직접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아가 다음 달 새롭게 읽을 책을 선정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희 학생들은 화창한 봄볕을 받으며 서점으로 향했습니다.
이 달엔 어떤 신간이 나왔나 살펴보기도 하고, 베스트셀러 코너에 들러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지 책장을 넘겨보기도 하면서 책과 조금씩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러다가 눈길을 끄는 문구가 발견되면 자리를 잡고 앉아서 잠깐동안 독서삼매경에 빠져보기 도 합니다.
이번 달에는 어떤 장르의 도서를 선정해 볼까, 함께 의논해 봅니다.
요즘 대세는 스릴 넘치는 추리물이죠~!! 아니, 꽃잎 흩날리는 봄날에는 심장이 콩닥거리는 로 맨스소설이지요~!! 의견이 분분한데요^^
그래서, 양 쪽의 의견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로맨스 서스펜스 소설을 찾아보았습니다.
올라트예술학교가 선정한 6월의 도서는 프랑스 소설가 기욤뮈소의 ‘당신 없는 나는’입니다.
기욤뮈소는 이미 그 이름 만으로도 독자들의 기대감을 급상승시키는 인기작가인데요.
우리 학생들은 그의 소설 속에서 또 어떤 새로운 감명을 받게 될지 기대됩니다.
따스한 봄바람 부는 오후,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