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에술학교입니다. 이번 주 ‘예술과 뛰놀다’시간에는 ‘싱스트리트’, ‘스쿨오브락’에 이어 또 다른 밴드영화를 찾아 감상해 보았습니다. 엉뚱하고 대책없지만 왠지 모르게 정이가는 헤비메탈 밴드의 좌충우돌 도전기, ‘핀란드메탈밴드’입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교통수단은 자전거, 일터는 도서관, 고질병은 무대울렁증 무대 경험은 방구석 1열뿐인 12년 차 메탈바라기 시골 밴드. 어느 날, 대규모 메탈 축제 담당자가 우연히 동네에 찾아오고, 용기를 내 데모 테이프를 전달한다. 단 한번도 계획대로 된 적은 없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한 그들, 축제가 열리는 노르웨이로 무작정 찾아가기로 하는데…
무지막하게 순수하고, 뻔뻔해서 짠내 나는 그들의 진정한 헤비메탈 라이프가 시작된다!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엉뚱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그 이유도 함께 발표해 봅시다.
이번 영화에서 기억에 남은 인물은 드러머 ‘윙퀴’ 입니다. 영화 초반에는 그저 먹는것과 친구들과 밴드하는걸 좋아하는 인물로 나오게 되지만 영화 중반부 친구들이 밴드활동을 그만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자고 할때 유일하게 해체를 반대하고 또 밴드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긍정적인 힘을 주는 인물이 됩니다. 그리고 밴드를 위해서 헌신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지 저는 영화를 보면서 내내 ‘윙퀴’같은 밴드원이 밴드에 있다면 정말 밴드를 할 맛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영화를 관람하는 도중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2. 자신이 생각하는 메탈음악의 매력은?
메탈 음악의 매력은 메탈이 가지고 있는 강한 메세지 인거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메탈이 유행이였고, 실제로 1990년도에는 메탈음악이 대유행이였었습니다. 메탈음악이 시끄럽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 가사가 전달하는 메세지나 자신이 공감하는 부분과 맞닫게 된다면 상상할 수 없는 통쾌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것입니다. 제가 느끼는 메탈의 매력은 그 장르만의 시원함과 통쾌함인거 같습니다.
3. 핀란드 메탈밴드의 명장면, 명대사를 뽑아봅시다.
‘핀란드 메탈밴드’의 명장면은 드러머 ‘윙키’가 압수당한 차를 다시 가지러 가는 장면입니다. 왜냐면 그 전 장면에서는 밴드가 해체될 위기에 처 했었지만 ‘윙퀴’는 친구들에게 아직 밴드를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밴드원들은 내키지 않는듯이 있으니 ‘윙키’가 직접 행동으로 나서서 보여주는 장면이였기에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