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 이번주 예술과뛰놀다 시간에는 주인공의 공중곡예와 같은 시원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을 관람했습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을 소개해 봅시다.
JH : 미스테리오, 제임스 질렌할 이사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세상을 지키고 영웅들을 이끌던 두 영웅이 세상을떠나고 세상의 불안감은 커져가는가운데 사람들은 희망을 잃거나 남아있는 유일한 히어로인 스파이더맨에게 의지하려 하지만 정작 스파이더맨은 세상을 구하는 일에 자신이 없다. 이때 미스테리오가 나타나 엘리멘탈들로부터 사람들을 구했지만 알고보니 그는 사실 슈퍼히어로가 아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세상을 위협에 빠뜨리는 인물이었다.
YC :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쿠키영상에 등장했던 j.조나 제임슨 역을 맡은 j.k 시몬스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마블을 굉장히 좋아하고 또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샘 레이미’감독의 1대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가상의 신문사 ‘데일리 뷰글’에서도 배우 j.k 시몬스가 j.조나 제임슨 역을 맡은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샘 레이미’감독의 스파이더맨이 나온지 17년이 지난 지금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다시 보니 새롭고 또 기억에 많이 남는 인물입니다.
DS : 이 영화는 등장인물 모두가 기억에 남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스파이더맨이다. 스파이더맨은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구한 영웅이 됐다. 자신 때문에 뒤틀린 일을 자신이 바로 잡는 것도 멋있어 보였다. 그리고 잘생겼다.
2. 인상깊었던 장면, 감명깊었던 대사를 떠올려보고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JH : 미스테리오가 한말중 평범해지는것이 제일힘들다고했던것과 세상사람들은 믿을것이 필요하다고했다. 영웅들을이끌던 두리더가 은퇴,세상을떠나게되면서 사람들은 혼란이오고 이제 누가 지구를지키냐에만 관심이 집중된가운데 스파이더맨에게 부담이 크게갔을것이다. 자신이 세상을지켜야한다는 부담감에 매우 고민이많은 피터에게 미스테리오가 평범해지는것이 제일힘들다고말했던것과 마지막에 스파이더맨에게 죽고 했던 세상은 믿을것이 필요하다고 했던게 제일기억에남는다. 스파이더맨은 아직 정체에 혼란이있고 세상사람들은 혼돈으로부터 구해줄 영웅이 필요했기때문이다.
YC :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장면은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가 영화에서는 ‘피터 찌리릭’이라고 불리는 ‘스파이더 센서’를 돋보이게 하는 장면인 유리다리에서의 드론전투 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원작 만화에서도 이 ‘스파이더 센서’가 많이 언급되고 또 스파이더맨이 많이 의지하고 있는 능력인데 이번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 센서’를 적극활용하여 자신의 히어로 정체성을 더 키우는 장면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기억에 남는 대사는 ‘이디스’입니다.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가 ‘피터 파커’에게 남긴 유산중 하나인 자신의 선글라스를 ‘피터 파커’가 처음사용했을때 나오는 그 선글라스 이름이 ‘이디스’ 입니다. ‘이디스’는 ‘ Even Dead, I’m The Hero’의 약자 입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에서 아이언맨 본인이 희생하여 세상을 구한 장면을 다시 연상케하는 그런 대사였기에 저는 이 대사와 단어가 가장 기억에 많이남습니다.
DS : 미스테리오가 죽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세상은 믿을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죽었는데 어쩌면 스파이더맨은 미스테리오의 등장과 죽음으로 인해 더욱 성장했을지도 모른다.
3.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 상상해 봅시다.
JH : 나는 초능력이 있어도 영웅으로 살지는 않았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원하는삶을살길원하고 스파이더맨처럼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기때문이다. 세상을 구하거나 세계를 다스릴힘이라는건 대가가 클것이고 부담이 매우클것이기때문이다. 만약 세상이날 필요로한다면 익명으로 살길원한다.
YC : 저는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긴다면 세상에 불만이나 안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이번 영화인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빌런들도 세상의 불만과 안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러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런 모습들을 없애버리고 싶습니다.
DS : 내가 초능력이 있다면 굳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서지는 않을 것 같다. 한 번 나서면 평생 나서야 할 것이고 항상 목숨을 걸고 세상을 구해야 할 것이 뻔하기에 이기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그냥 조용히 살아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