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8월 마지막주 예술과뛰놀다 수업은,
많은 이들에게 명작으로 꼽히는, 선생님이 5번 넘게 본(ㅋㅋ) 영화 ‘이프온리‘입니다.
진정한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많은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줄거리
오늘, 비로소 사랑을 알았어
눈앞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남자는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는 연인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기쁨도 잠시,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단 것을 깨달은 그는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전하기로 마음먹는데…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받는 법도.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영화 감상평
J의 답변
권태기를 겪고 있는 연인이 보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사랑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아직 최고의 멜로영화로 꼽히고 유명한 것을 보면,
그리고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에도 감동을 받은 나를 보면 작가가 얼마나 참신한 소재를 쓰고, 신중히 만든 스토리인지 깨닫게 됐다.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고, 곁에 있는 사람들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정말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S의 답변
이 영화를 보면서 ‘이안이 사만다를 계산적으로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 ‘내가 이안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 등
죽음과 사랑, 운명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서 좋았고
이 영화로 인해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어서 나에게는 너무 뜻깊은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의 ‘서로에게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라는 말처럼 나도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감사하고 더 사랑해줄 것이다.
B의 답변
아직은 사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서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진정한 사랑을 느꼈었는지 알 수 있게 해준 영화인 것 같고,
단순히 사랑 얘기가 아닌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의 갈등이 생기는 원인도 느낀 것 같다.
L의 답변
사람들이 왜 명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 정도로 내용이든 음악이든 하나하나의 장면이 다 좋았던 것 같다.
이런 장르나 내용의 영화는 많이 봤지만 이런 장르에 영화들이
이 영화를 참고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그 이유
J의 답변
이안이 사만다에게 사만다의 사소한 것들이 들어있는 팔찌를 선물했을 때와,
비오는 배경에서 이안이 사만다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사랑하는 이유를 말해준 장면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이 두 장면의 공통점은 이안이 사만다에게 드디어 진심을 열고 사랑을 표현한다는 건데,
난 그 자체에서 감동을 많이 받은 것 같다.
토론 중에, 선생님께서는 당구장에서 친구가 실수로 던진 공에 맥주잔이 깨질 뻔 했을 때
이안이 공을 잡고서는 자신이 모든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을 깨닫고 나간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 역시 이안이 진정한 사랑을 깨닫지 못했다면, 여전히 사만다보다 다른 것들이 우선이라면 나가지 않았을 것이다.
막을 수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막지 않았을 것이고,
결국 데자뷰 그대로 사만다의 죽음으로 결말이 났을텐데,
나는 영화 중간에 이안의 마음이 바뀌는 그 모든 과정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S의 답변
내가 생각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쯤에 이안이 사만다에게 팔찌를 끼워주고 왜 그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 장면이 나에게는 매우 인상 깊었다.
그 이유는 그 장면이 나에게 ‘사랑은 어렵고 복잡하다’라는 편견을 깨주고
‘사소한 것이라도 기억해주고 사랑해준다면 그게 사랑이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해줬기 때문이다.
B의 답변
여자가 죽는 첫 번째 하루에 여자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을 때 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사실 그 장면은 4년 전에 본 적이 있다. 그땐 여자 친구를 사귀면서 힘들다는 생각이 없었던 때라 딱히 와 닿지않았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점점 어렵게 느껴지는 시기마다 이 장면이 페이스북에서 자주 보였다.
그래서 기사가 말했었던 ‘’계산 없이 사랑하라‘’는 가면 갈수록 어려워졌었고 누구를 만날 때 점점 계산부터 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
나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준 장면이여서 인상 깊게 남았다.
L의 답변
뒷 내용 중에 자신이나 연인이 죽을 것을 알고 마지막 헤어짐을 대비해서 뭐든지 다해줄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또 마지막에 비를 맞으면서 빗속에서 고백을 한 뒤 연인에 죽음을 막기 위해 대신 몸으로 막는 장면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고 자신이 대신 죽는 다는 게 너무 멋있었다.
사랑하는 법과 소중한 사람을 대하는 법
J의 답변
사랑하는 법이나 소중한 사람을 대하는 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어느게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이나 소중함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고, 사소한 것에 감동받는 사람이 있고, 큰 것에 감동하는 사람이 있고,
표면적이거나 선물과 같이 드러나는 무언가가 진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눈빛과 말투에서 느껴지는 내면의 무언가가 진심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것의 공통점은 사랑하는 마음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절실해야 받는 사람에게도 전달이 된다는 것이다.
S의 답변
(1)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2) 상대방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현하기
(3) 서로의 다른점을 이해하기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
B의 답변
배려, 존중, 이해, 인내를 가지고 해야 하는 게 사랑하는 방법인거 같다.
소중한 사람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만큼 아껴주고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 하는 게 대하는 방법인 것 같다.
L의 답변
사랑하는 법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건 없이 이유 없이 아껴주고 사랑하는 거라 생각 하고
영화에서 얻은 생각 중에선 그 사람을 우선으로 두고 항상 1순위로 대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무엇보다 더 아끼고 중요시 대해야 한다.’라는 마음을 영화를 통해 느꼈다.
단 하루만 살 수 있다면, 그 하루를 누구와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하루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상대방에게 그 사실을 알릴 것인지와
어떤 하루를 선사해주고 싶은지 2가지 질문에 자세히 말해봅시다.
J의 답변
내가 단 하루만 살 수 있다면,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의 운명을 말하고 그사람과 하루를 보낼 것이다.
내가 그사람과 하고 싶었던 일, 그사람이 평소에 원했던 일,
서로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며 나에 대한 최고의 추억을 남길 것이고,
나 스스로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는 하루를 만들 것이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단 하루만 남아있다면,
그 사람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운명을 인지하게끔 해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간단한 하나하나부터
죽기 전엔 꼭 해보고싶었던 것들까지 그 하루를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고 싶다.
불안에 떨지않고 두려움에 떨지 않는 하루를 선사해줄 수도 있지만,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고 그에 내가 도움이 될 수 있게 힘쓸 수 있게함이 더 나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죽기전에 꼭 이뤄보고 싶었던 무언가들을 최대한 이룰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무거운 하루겠지만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주고 싶다.
하지만, 만약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면 너무 슬퍼서 사실대로 얘기도 못하고 혼자 하루종일 울 것 같다.
누구나 자신에게 그런 갑작스럽고 당혹스러운 상황이 오면 몸이 떨리고 머리가 새하얗게 물들지 않을까?
그 날 하루를 정말 안정되고 의미있게 보내고, 그 사람에게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줄 수 있다면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이 아니지 않을까.
어쩌면 ‘죽음’ 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본인보다 그 본인을 사랑하는 사람이 더 힘들어질 수 있고 더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스스로를 미워하고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사랑하게 될테니까.
S의 답변
내가 단 하루만 살 수 있다면 먼저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드리고
내가 미워했던 사람들, 내가 잘못을 저질렀던 사람들에게는 용서를 구한 뒤 유서를 쓰고 혼자 바다로 떠날 거 같고
사랑하는 사람이 하루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그 사람의 정신을 위해 죽음을 알리지 않을 것이고 이안처럼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줄 것이다.
B의 답변
첫 번째 질문.
단 하루만 살 수 있다면, 아무도 만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마지막이라면 아무리 싫어했던 사람이라도 만나게 된다면
더욱 미련이 남을 것 이고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될 거 같다. 그래서 나는 내 인생의 마지막은 남들의 시선에
겁먹으며 하지 못했던 일을 혼자 하고 싶다.
두 번째 질문.
그날 그 사람이 일어나자마자 사실을 전하고 완전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받아들이게 되는 시간을 주고 싶다.
그러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정하게 된다면 그일 을 할 수 있도록 무조건 도와주고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잊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L의 답변
내가 오늘 하루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먼저 제일 친한 친구들을 만나고 하루 종일 가족들과 보낼 것 같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하루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사랑하는 사람한데 알리지 않고
그 사람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해줄 것이다. 죽음을 막을 수 있다면 내가 막을 것 같다 (영화처럼)
살아가다보면 인력으로 되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또 이럴 때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할까요?
J의 답변
나는 사람이 해결하지 못하고 감당하지 못하는 가장 첫번째가 ‘시간’, 그리고 두번째를 ‘죽음’ 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을 소중히 다루지 못했고 나중에 되돌릴 수 없는 때가 됐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후회가 아닌 반성을 하고, 그 반성을 통해 배움까지 얻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신께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만든 이유는 사람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언제 일어날지 예측도 불가하고,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시간’ 보다 대처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정답’은 없지만, 내가 생각하는 현명한 방법 중 하나는,
그 사람의 죽음에 진심으로 슬퍼하고 다시 자기 삶으로 돌아가 되,
한번씩 떠올려 주면서 잊어버리지 않고 마음에 그 사람을 간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나의 상황이 된다면 그렇게 하는게 나로써의 최선의 방법이 될 것 같다.
S의 답변
죽음은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
죽음은 인간이 피한다고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없고 현명하게 대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B의 답변
무의식속에서 안 좋아지는 상황이나, 자연현상,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는 것이 있을 것 같다.
이럴 때는 그 상황을 만들어 가려고 하기 보다는 흘러가는 대로 견디거나,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막아두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L의 답변
큰 재난이나 사고를 예로 들어 한다면 홍수나 그런 막을 수 없는 재난이 일어난 후
피해가 일어난 것을 최대한의 인력으로 가능한 방법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 2차 피해가 생기지 않게 잔해를 치운다. 등….
이안처럼 나를 먼저 생각해서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경험,
또는 사만다와 같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말해봅시다.
J의 답변
중학교 때 한사람을 3년동안 좋아했었는데, 그 3년동안 나 자체를 사랑해주고 진심을 보여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었다.
그 정도의 간절함을 느낀적이 없었고, 누군가에게 매몰차게 거절받는다는 게 얼마나 상처가 되고 힘든지 깨닫지 못해서 단호하게 거절하고 쳐다도 안봤던 것 같다.
나쁜행동이라고 볼 순 없지만, 그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상처가 됐을 것 같다.
반면에, 작년에 나도 그만큼의 큰 상처를 받았었다.
정말 신뢰했고, 나에게 정말 소중한 남자친구였는데 그 모든 믿음과 애정을 한번에 배신받았었고,
그 때 받은 상처의 깊이가 꽤 컸다. 사람을 다시는 믿지 못하겠다고, 믿지 않겠다고 다짐할 정도로 큰 상처를 받았었다.
누군가를 나보다 소중히 여기고, 사랑한다는 건 아름다우면서도 굉장히 위험한 일인 것 같다.
S의 답변
나는 남에게 상처 주는 걸 엄청 싫어해서
상처를 줬던 경험이 없는 거 같고, 상처를 받은 경험도 딱히 없는 거 같다.
B의 답변
첫 번째 질문.
생각이 너무 많아서 상대방을 힘들게 하거나 상대방의 동의 없이 헤어지는 등 아직까지도 나를 싫어할만한 상처를 준적이 있다.
두 번째 질문.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기 보다는 상황이나 그때 나의 행동, 감정에 두고두고 상처를 깊게 내는 것 같아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어쨌든 한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었을 것 같다.
L의 답변
나는 사만다 처럼 상처를 받는 편이다.
사귀던 연인이 내 생각은 하지도 않고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가
갑자기 말도 없이 사정이 생겼다며 취소를 하고 뒤 늦게 말을 해서 혼자서 허탕 친 기억이 있다.
나는 사랑을 할 때 어떤 모습인가요? 이안과 같은 모습인가요, 사만다와 같은 모습인가요?
J의 답변
나는 한번 사랑에 빠지면 나의 모든 것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을만큼 그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고 대한다.
사만다와 비슷하지만, 나와 사만다의 한가지 큰 차이점은,
나는 사랑할 때 ‘나’에게 있어 사랑하는 사람의 우선순위가 나보다 위라는 것이다.
사만다는 자신의 바이올린이라는 꿈들을 위해서 이안의 부탁을 거절할 줄 알았지만, 내가 그 상황이 되었다면, 연주회가 몇시간 뒤이든 내일이든 지금 당장이든,
그리고 내가 바이올린을 1년을 했든 10년을 했든 100년을 했든 다 포기하고 그 사람을 따라갈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간절함은 사만다도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사랑할 때 내가 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할 줄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떠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항상 불안해 한다.
S의 답변
나는 사랑을 할 때 사만다의 모습보다는 이안의 모습에 더 가까운 거 같다.
왜냐하면 나는 ‘연애를 하면 언젠가는 이별이 온다’라는 말을 믿기 때문에
이별 후에 상처를 덜 받기 위해서는 이안과 같이 계산적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B의 답변
어쩔 때는 사만다처럼 아낌없이 표현하다가 헤어질 거 같은 느낌에 상처를 받고
또 어쩔 때는 이안처럼 익숙함에 속아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적 도 있다.
L의 답변
아직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마음은 받거나 느껴 본적은 없지만
지금까지 했던 사랑은 이안과 같은 사랑에 가까운 것 같다.
그에 대한 이유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마음을 받거나 느껴 본적이 없어서 인 것 같다.
데자뷰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말해봅시다.
J의 답변
일상에서 많이 겪었었던 것 같다.
처음 가보는 곳에서 익숙한 느낌과 기억이 스쳐지나가기도 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대화의 흐름이 익숙해지는 등의 느낌을 받은 적이 많다.
S의 답변
나는 자주 데자뷰를 자주 겪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겪는 데자뷰는 어디를 걸으면서 누구랑 이야기를 분명했던 거 같은데 막상 그랬던 적은 없고 그런 일을 자주 겪었었다.
L의 답변
선명한 경험은 없지만 자주 꿈에 나왔던 장면이 현실에서도 일어난다.
예를 들어 물을 먹다가 물을 흘리는 꿈을 꾸었는데 꿈이랑 같은 장소에 꿈에 나온 주변 사람들도 똑같은 사람들로 물도 똑같이 흘린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