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트예술학교 1인밴드 ‘에딕토’
첫 번째 앨범 ‘꿈’ 제작 이야기
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저희 학교에서도 계획됐던 야외수업을 모두 중단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공모전에 출품할 음악작업에 매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저희 학생이 ‘피,땀,눈물’로 일궈낸 자작곡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두둥!! 개.봉.박.두.
저희 학생은 앞으로 ‘에딕토(Edict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에딕토’는 ‘중독되다’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아딕토(Adicto)’에서 영감을 얻어 저희 학생이 직접 알파벳 앞글자만 변형시켜 만든 이름이랍니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음악에 빠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반영한 이름이라고 해요. 한가지 목표에 푹 빠져들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삶, 정말 멋있는 삶인 것 같아요.
이번 공모전에 출품할 음악은 ‘꿈’이라는 발라드 곡인데요. 소년이 꿈 속에서 어린시절 자신의 행복했던 시절들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며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곡이에요.
곡 작업을 완료한 후 뮤직비디오 영상촬영을 시작했어요. 영상을 찍을 무대를 세팅합니다. ‘에딕토’는 1인 밴드로 작사작곡은 물론 건반, 베이스, 패드연주를 비롯해 보컬까지 혼자서 해낼 수 있는 팔방미인 싱어송라이터랍니다.^^
저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되더라구요. 반면 아무렇지 않게 무대위로 올라가 연주를 시작하는 우리 학생. 부러우면 지는 건데.. 그냥 제가 졌습니다.^^;;
드디어, 지난 2주간 열심히 밤샘작업해가며 완성시킨 ‘에딕토’의 첫 번째 신곡, ‘꿈’을 공개합니다. 두구두구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