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5월 마지막 주 예술과 뛰놀다 & 토크톡톡 주제는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입니다.
이 영화는 소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을 원작으로 2008년에 만들어진,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배경으로 했습니다.
독일인의 시점으로 그려져 독특한 시각에서 이 사건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유대인학살(홀로코스트,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대해 알아봅시다.
L의 답변
– 홀로코스트
일반적으로 인간이나 동물을 대량으로 태워 죽이거나 대학살하는 행위를 총칭하지만, 고유명사로 쓸 때는 제2차세계대전 중 나치스 독일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대학살을 뜻한다.
특히 1945년 1월 27일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이 인종청소라는 명목 아래 나치스에 의해 학살되었는데, 인간의 폭력성, 잔인성, 배타성, 광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20세기 인류 최대의 치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보스니아 내전이나 르완다의 종족분쟁, 킬링필드로 불리는 캄보디아 내전 등 세계 곳곳에서 대량 학살이 자행됨으로써 홀로코스트 문제가 여전히 국제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 아우슈비츠 수용소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폴란드 남부 오슈비엥침(독일어명은 아우슈비츠)에 있었던 독일의 강제수용소이자 집단학살수용소. 나치에 의해 400만 명이 학살되었던 곳으로, 가스실, 철벽, 군영, 고문실 등이 남아 있다.
나치가 저지른 유대인 학살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J의 답변
일반적으로 인간이나 홀로코스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로, 동물을 대량으로 태워 죽이거나 대학살하는 행위를 총칭하지만
고유명사로 쓸 때는 제2차세계대전 중 나치스 독일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대학살을 뜻한다.
특히 1945년 1월 27일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이 인종청소라는 명목 아래 나치스에 의해 학살되었는데,
인간의 폭력성, 잔인성, 배타성, 광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20세기 인류 최대의 치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보스니아 내전이나 르완다의 종족분쟁, 킬링필드로 불리는 캄보디아 내전 등 세계 곳곳에서 대량 학살이 자행됨으로써 홀로코스트 문제가 여전히 국제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폴란드 남부 오슈비엥침(독일어명은 아우슈비츠)에 있었던 독일의 강제수용소이자 집단학살수용소이다.
나치에 의해 400만 명이 학살되었던 곳으로, 가스실, 철벽, 군영, 고문실 등이 남아 있다.
1940년 봄, 친위대 장관인 하인리히 힘러가 주동이 되어 고압전류가 흐르는 울타리, 기관총이 설치된 감시탑 등을 갖춘 강제수용소를 세웠다.
당해 6월 최초로 폴란드 정치범들이 수용되었고, 1941년 히틀러의 명령으로 대량살해시설로 확대되었으며, 1942년부터 대학살을 시작하였다.
열차로 실려온 사람들 중 쇠약한 사람이나 노인, 어린이들은 곧바로 공동샤워실로 위장한 가스실로 보내 살해되었다.
가스, 총살, 고문, 질병, 굶주림, 인체실험 등을 당하여 죽은 사람이 4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 중 3분의 2가 유대인이다.
희생자의 유품은 재활용품으로 사용되었고, 장신구와 금니 등은 금괴로 만들었다. 또한 희생자의 머리카락을 모아 카펫을 짰으며, 뼈를 갈아서 골분비료로 썼다.
1945년 1월, 전쟁 막바지에 이르러 나치는 대량학살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막사를 불태우고 건물을 파괴하였다.
그러나 소련군이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여 수용소 건물과 막사의 일부가 파괴되지 않고 남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7년 폴란드의회에서는 이를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희생자를 위로하는 거대한 국제위령비가 비르케나우에 세워졌으며, 수용소 터에 박물관이 건립되었다.
나치의 잔학 행위에 희생된 사람들을 잊지 않기 위해 유네스코는 1979년 아우슈비츠를 세계문화유산에 지정하였다.
2. 나치에 대해 알아보고 이 후 독일이 이 역사에 대해 어떻게 행동했는지, 이를 통해 어떻게 역사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L의 답변
나치 : 독일 노동자 당이 1920년에 개칭한 이름으로, 지지 기반은 기존 정당 · 노조에 불만을 품은 중간층과 실업자였다.
하지만 사회주의 운동에 위 느낀 경협을 영자 단체의 원조를 받아 풍부한 자금으로 선전 활동을 시작하면서 선거를 통한 정권의 쟁취를 꾀하였다.
1932년에 제1당이 되고, 1933년에 재계와 군부의 지지 아래 히틀러 정권을 실현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Basic 고교생….)]
나치가 일으킨 일에 대한 독일은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으며 반성을 하였다.
그 시대에 자신의 직접적인 행동이 아닐지라도 그 나라의 책임 과거 속 나라에 책임, 잘못을 인정하고
그 피해를 받은 나라나 부족에게 진심으로의 용서를 구해야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과거 옛 역사속 세계 2차 대전 때의 위안부 사건에 대한 반성, 사과나
우리나라에게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끌어 모았다.
독일 홀로코스트, 그 일에 대한 역사의식은
이처럼 자신의 직접적인 피해가 아니 였어도 역사속 나라나, 개인의 책임을 가지고 진심의 사과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J의 답변
‘나치(스)’ 의 정식 명칭은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이다. 나치스란 원래 정적들이 만들어 낸, 얕잡아 부른 명칭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이 말이 전세계의 통칭이 되었다.
19세기 말엽 유럽에 일반적으로 공통되어 있던 반유대주의, 백색인종지상주의, 국가주의, 제국주의 및 반사회주의와 반민주주의 사상을 기초로 하여 발생하였다.
중심이론은 독일민족지상주의와 인종론이다.
즉, 게르만족은 인류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종족이기 때문에 다른 민족을 지배할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가장 열등하고 해악적인 인종은 유대인으로,
그들은 아무리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을 실시하더라도 그들의 천성적인 열등성과 해악성은 개선되지 않으며, 항상 주위환경을 부패시키거나 또는 해악을 만연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우수한 민족은 그들의 열악성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 그들을 격리시키거나 또는 절멸시켜야만 한다고 주장하였다.
히틀러의 나치스는 폴란드와 구소련을 멸망시키고 그 지방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종족인 게르만족의 생존권으로 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었다.
하지만 나치스는 1945년 패전으로 연합군에 의하여 금지되고, 그 금지조치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3. 독인 나치군은 다르다는 이유로 유대인을 학살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나쁜 사람은 학살해도 될까요?
이에 대해 토론해본 후 나와 다르다는 것, 차별과 그로 인한 피해, 또 다른 것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과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여 봅시다. (태생, 신분, 인종 등)
L의 답변
나의 생각 어떤 태생, 신분 무엇이든 존중을 하여야 하며 나쁜 사람이라 하여도 학살이라는 목숨을 가지고 벌을 가하게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생각하고 현실적, 이성적 으로 생각 하여 복수를 생각한다면
똑같은 사람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마땅한 벌이나 법적인 책임을 가하는 것으로 대체하여야 하고,
사람에 대한 차별로 인해 사람의 정서적인 부분과 생각을 하지 못할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로인해 나와 다르다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경계하며 낮추는 취급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 위에 적은 말들은 당연한 말이지만 많은 사람이 지키지 못하는 것 같다.
J의 답변
유대인 학살이 잘못된 역사임은 틀림없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나치까지 똑같은 방법으로 학대하고 학살했다면 정말 전 세계가 뒤집어지고도 남았을 것이다.
만약 그 누구라도 나치군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해 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했다면,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는 자체에 대해선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태초에,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음이 당연했던 인간이 학살이라는 단어를 배우고 누군가를 쉽게 해칠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는게 너무 잔인하고 무섭다.
내가 항상 담고 있는 생각이 있다.
“생각을 할 줄 아는 생명체라 해서 과연 다른 생명체보다 더 훌륭하고 부러워할 만한 요소인 걸까?”
난 ‘생각을 할 줄 안다’는 말을 곧 영리하다로 해석한다.
또한, 영리하다는 말은 긍정적인 어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간만큼 잔인하고 음흉한 생물이 또 있을까.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서 틀리다고 해석하는 능력은 도데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우리는 우리자신과 다르다는 이유 자체만으로 다른 동물들을 하급으로 취급하고,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비하하고 우월감을 느끼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하고 편견을 가진다. 나는 아닐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고 싶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따돌리고 방관하는 모든이들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다.
물론 이 ‘따돌림’과 관련된 사례들은 유소년기와 청소년기를 거친 성인에게도 언제나 어디서나 적용된다.
직장에서 수염을 정리하지 않고 기른 사람이나, 제대로 걸어다니지도 못할 정도로 살이 찐 사람, 심지어는 화장에 소질이 없어 매일 번져있는 아이라인과 어울리지 않는 립스틱을 바르고 다니는 사람을 본다면
우리는 곧잘 눈살을 찌푸리게 되거나, 나도 모르게 속으로 험담이나 비하를 하고 있을 것이다.
나와 다른 사람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알지만, 그런 시선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엔 우리 스스로도 그렇게 보게 되지 않을까?
나와 다른 사람을 봤을 때 그사람의 입장이 되어 내가 이런말을 듣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매사 생각을 해본다면 우리는 더욱 발전된 ‘인간’이 될 것 같다.
4. 브루노와 쉬뮈엘을 보며 인종을 초월한 우정에 대해 토론하여 봅시다.
L의 답변
내가 생각하기엔 브루노는 대단하다 생각한다.
어린마음의 우정일 지라 하여도 많은 사람들은 유대인을 경계하고 부정적이게 말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사이의 우정을 만들어 간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였으면 유대인에 대하여 얘기를 듣고 오히려 쉬무엘을 경계했을 것 같다.
J의 답변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쉬뮈엘이 천사라고 생각했다.
생일까지 같은 동갑내기 친구가 나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고 항상 나와 다른 옷에 말끔히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질투가 날 수 밖에 없고,
브루노의 거짓말에 의해 한쪽 눈이 뜨이지 않을 정도로 맞은 상태에서 여전히 친구로 남아주고 브루노의 손을 잡아준다는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 평범하게 살 수 있었던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망쳐놓은 모든 원인도 나치를 포함한 독일인들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루노를 편견 없이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에서 ‘어린아이의 순진함’을 느꼈다.
그리고 브루노는 수용소가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모르는 아이였기에 쉬뮈엘을 위해 철조망 밑을 팠겠지만,
친구의 아버지를 같이 찾아주기 위해 탈출이 장담되지 않은 곳에 들어갔을 떄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이 얼마나 아름답고도 위험한지 이 두가지 감정이 느껴졌다.
매일 가족들 눈을 피해 쉬뮈엘을 만나러 가고 자신의 거짓말로 쉬뮈엘의 몸에 상처가 났을때도
바로 후회하고 불안해하며 매일 찾았던 브루노가 바르게 성장하는 것 같아 관객의 입장으로 정말 뿌듯했는데, 나중에 결말부분에서는 그런 브루노라서 더 안쓰러웠다.
두 주인공을 어린아이로 설정한 부분에서 많은 효과를 낸 영화라 생각한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들을 더 날카롭게 비판하도록 도와줬고, 안타까움을 더 크게 느끼게 해줬다.
그리고 나는 나와 다른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인정해주는 브루노와 쉬뮈엘같은 관계가 흔들리지 않는, 진짜 우정이라고 생각한다.
5. 거긴 친구가 많아서 좋겠다는 브루노의 말을 들은 쉬뮈엘의 감정을 생각해봅시다.
L의 답변
내가 쉬무엘 이였다면 브루노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생겼을 것이다.
자신은 많이 힘들고 끌려와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진심 어린마음인지 놀리는지… 나였다면 화가 났을 것 같다.
J의 답변
좋은친구로서의 감정에서 금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
내 생활에 대해 잘 알지못하는 친구가 하는 가벼운 한마디에 나도 상처받은 기억이 정말 많은데, 어린아이일 수록 더 상처를 깊게 받지 않을까
일단 쉬뮈엘의 입장에선 답답한 감정이 먼저 올라왔을 것 같다. 내 상황이 되어 본 적이 없고, 나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는 친구에게 그 어떤말로 이 복잡한 상황을 설명할 수 있을까
같은 나이의 남들처럼 그저 평범한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태생부터 어울릴 수 없는 사이라는 사실이 점점 더 가까이 느껴졌을 것이다.
브루노의 아버지가 어떤 일을 하시는지는 몰랐지만, 나치군에 의해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평범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판에 독일인을 보면 어떤 감정일까.
단순히 무섭기에 다른 생각이 들 여지도 없이 복종하거나 복수심을 키울 수도 있다.
쉬뮈엘이 그렇게 느낀다 해도 정말 당연한 감정인데, 오히려 브루노를 그 사람 그대로 받아준 셈이다.
그렇다고 쉬뮈엘이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고 브루노처럼 쉽게 친구로 받아주진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그 강압적이고 밀폐된 생활에서 한 줄기의 빛이 되었을 지도 모르지만,
친구가 많아서 좋겠다는 그 한마디 떄문에 사이가 깨질 수도 있었는데 분명 나름대로 어린아이로서의 생각으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6. 교육이 끼치는 영향(교육자의 사상 주입, 학습자 연령에 따라 미치는 영향)
L의 답변
교육은 여러 다방면에서 본다면 긍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보는 방향, 이 영화를 바탕으로 생각하기엔 교육이란 무서운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에서 브루노와 브루노의 누나에게 교육을 할 때 유대인은 나쁘다고 교육을 하였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배운 것을 모든 옳다고 생각한다.
공리주의적인 생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 하고 말하는 것을 옳다고 머릿속에 인식을 한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어렸을 때부터 독도는 일본 땅이라 교육을 받아왔다면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머릿속엔 독도는 무조건 일본 땅이라고 세뇌를 당하듯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나의 생각의 교육은 사람의 생각 마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J의 답변
일단 기본적으로 교육이 아니더라도 어린아이 때 겪은 경험, 기억 모든게 평생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교육도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아이들이 집에서는 ‘부모’에게 교육을 받고 자라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가 커서 자신의 자식에게 똑같은 행동과 비슷한 교육방침과 사상으로 교육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보고 듣는 그대로 믿어버리고 배우는 아이들 앞에선 말과 행동을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7.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L의 답변
처음에는 알리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토론하고 난 후 무엇인지 느꼈고 공감 하였다.
이 영화에서는 여러 다방면으로 알리고 싶은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역사를 알리고 잊지 않도록,
또는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여러 인종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또는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함 인것같다.
J의 답변
어린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더 충격적인 결말을 만든 이유는 그만큼 나치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데 나중에 감독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관객들은 브루노의 죽음은 안타까워하지만 유태인의 죽음은 관심 밖이다.” 정말 많은 뜻이 담겨있는 문장인 것 같다.
처음부터 그랬을 운명이라면 그러려니, 그러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불행을 겪게 되면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요즘 사람들의 문제점을 우리 스스로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닐까.
영화에선 독일인과 나치의 시점이었지만, 감독이 알려주려 하는 부분과 그린 부분이 유태인 시점임을 우리는 알면서도 자연스레 브루노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굉장히 안타까워했다.
현대사회의 문제점 역시 알게 모르게 담고 있는 영화가 아닐까.
이 영화를 통해 인과응보, 나쁜 짓을 하면 더 크게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과 역지사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8. 영화 감상평
L의 답변
독일의 유대인 학살을 다룬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 역사적인 일을 재밌게 배운 느낌이 든다.
2008년대 영화라 하여 옛 영화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다. 영상미와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재밌고 좋았던 것 같다.
J의 답변
옛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이렇게 인기가 있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 영화를 봤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치와 유태인들’ 딱 한 주제이지만, 담고 있는 교훈과 사소한 스토리들이 많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