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이번에 진행될 프로젝트에 앞서 열정과 영감을 주기에 딱 좋은
영화 싱스트리트 를 보았어요!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와 음악들로 창작의 열정을 듬뿍 얻는 시간이 되었답니당
줄거리
두.근.두.근! 처음 만난 사랑, 처음 만든 음악!
‘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 ‘코너’는
급기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제안하고 승낙을 얻는다.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도 잠시,
‘코너’는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밴드를 급 결성하고
‘듀란듀란’, ‘아-하’, ‘더 클래쉬’ 등 집에 있는 음반들을 찾아가며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첫 노래를 시작으로 조금씩 ‘라피나’의 마음을 움직인 ‘코너’는
그녀를 위해 최고의 노래를 만들고 인생 첫 번째 콘서트를 준비하는데…
첫 눈에 반한 그녀를 위한 인생 첫 번째 노래!
‘싱 스트리트’의 가슴 설레는 사운드가 지금 시작된다!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인물, 대사와 그 이유.
만약 공감되는 상황이 있다면 나를 대입하여 말해봅시다.
J : 주인공의 형이 처음으로 울분을 토해내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아끼는 음반들을 집어던질 때 굉장히 안타까웠다.
또 기억에 남는 장면은 주인공을 괴롭히던 한 친구에게 주인공이 ‘난 너와 다른 세상에 살아.’라고 말하며 한 방 먹일 때 그 친구의 표정과 그 상황이다. 이 친구에게 아픈 집안환경이 있는 것을 보고, 이 친구의 상황과 감정에 이입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조연이다.
H : 마지막 장면에 형이 동생을 보내고 나서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형이 자신이 못했던 음악을 동생이 함으로 대리만족을 느끼는 모습이, 내 음악 인생을 위해 희생해주시는 아빠의 모습 같아 너무 뭉클했다.
S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코너와 라피나가 같이 섬에 배를 타고 가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너무 예뻐 보여서 기억에 남는다.
기억에 남는 인물은 에먼인데, 조력자의 역할이 크다는 느낌을 또 한 번 받아서이다.
공감되는 상황은 형(브렌든)이 동생(코너)에게 내가 힘들게 살아온 길을 넌 순순히 잘 쉽게 살잖아 하면서 울분을 토했던 장면이다.
이 모습이 나와 내 동생의 느낌과 비슷했기 때문에 공감이 됐다.
2.가장 마음에 드는 OST와 그 이유
J : Go now라는 곡이 마음에 든다.
원래 애덤 리바인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데, 애덤 리바인의 목소리와 잔잔한 멜로디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울리고 마음에 와 닿았다.
H : UP. 영화 주인공이 음악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와 자기가 그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음악을 시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래라서 너무 좋았다.
S : UP. 노래에서 나오는 그 따뜻함과 파릇파릇한 청춘의 느낌을 나에게 느끼게 해주어서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선생님은 To Find You 라는 노래가 기억에 남아요!
3. 감상평
J : 오랜만에 보는 음악 영화라서 좋았다.
주인공들이 예쁘고 잘생겨서 눈 호강도 됐었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노래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았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같은 청소년으로서 순수한 감성이 좋았던 것 같다.
H : 이 전에 있던 음악 영화들 보단 난 이영화가 더 음악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나와 같은 또래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꿈을 가지고 실현하는 것이 너무 멋졌다.
시궁창에서부터 최고의 밴드가 된다는게 정말 멋진 인생이라고 생각된다.
이 영화를 보고나선 나도 놀기만 하지말고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S : 내용이 너무 좋았고 사랑의 따뜻함과 함께, 가정환경을 보면 차가움도 있어서 의미있게 OST가 내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 같다. 너무 좋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