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4월 3째주 예술과 뛰놀다 수업은 야외수업으로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차를 타고 김해 근교로 나갔어요!
클레이아크미술관에는 도자기 체험과 아트키친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아트키친을 체험했답니다 ^_^
아트키친체험은 벽시계, 거울, 액자, 캐릭터 등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데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체험했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어요!
완성된 작품들!!
아트키친 체험을 끝내고,
전시를 관람했어요!
전시 관람 전, 화창한 하늘과 미술관을 배경으로 단체샷!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1인당 1작품을 들고갈 수 있어서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랐어요!
독특한 작품들과 작품을 따라하는 아이들 ㅋㅋㅋㅋ
돔전시관을 나와 다른 전시관으로 올라갔습니다^_^
올라가는 길이 너무 예쁜 클레이아크미술관 ♡
관람을 모두 끝내고,
완연한 봄날씨에 들뜬 학생들과 꽃을 배경으로 사진 찰칵!
오랜만에 차를 타고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
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스포일러 주의)
1.야외수업 후기 : 아트키친 체험 후기 & 미술관을 다녀오고 느낀점
H의 답변
아트키친은 붙이는 타일이 조금씩 어긋나서 짜증도 났지만 내 손으로 만든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서 좋았다.
사실 거기 있던작품들을보며예술이란것을이해하기 조금 어려웠지만
생각도 못한 아이디어들이 예술작품으로 전시되어 있고, 그걸 만들어낸 예술가 분들이 대단했다.
K의 답변
쓰지도 않을 것을 굳이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볼 수도 있었고 정작 만들고나니 뿌듯한 느낌도 들었다.
미술관의 작품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많았지만, 그래도 볼만했고
사실 미술작품보다는 다른 친구들의 활발한 모습을 보는 것이 더 재밌었던 것 같다.
L의 답변
아트키친에서는 타일로 거울, 액자, 시계 등 일반 학교에서 잘 하지 못하는 이색 체험을 하여서 좋았다.
아트키친보다는 전시의 표현 방법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미술의 표현 방법과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디 모두 다르다고 느꼈다.
J의 답변
처음엔 현장체험학습으로 견학오는 초등학생들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샘플이 많아서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고 지루할 것 같았는데,
막상 하다보니 정교하게 만드는 것도 어렵고 집중도 잘 돼서 의미있고 즐거웠던 활동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동생한테 보내줄 물건이라 생각하고 만드니까 더 보람을 느꼈다.
미술관에서 본 전시들은 아직 우리가 이해하기엔 심오하기도 하고 어려운 의미들도 담겨있어서 힘들고 지루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아직 이쪽 예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는 나에게는 흥미롭고 특별한 체험이 되었다.
2.예술과뛰놀다에서 했던 체험 중 가장 하고 싶은 것과 재밌었던 수업, 앞으로 바라는 점을 말해봅시다.
H의 답변
도자기 체험을 하고 싶다. 그리고 목재 체험이 제일 재미있었다.
K의 답변
크게 하고 싶은 것이나 바라는 점은 없는 것 같다.
굳이 하나 이야기하자면 게임도 영상, 음악, 그리고 다른 것에는 없는 실제 플레이 등 엄연한 예술인데 게임에 대해서도 말을 하면 좋을 것 같다.
L의 답변
목재 체험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왜냐하면 평소에 여러 도구를 활용하여 생활 용품같은 것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이다.
그래서 인상 깊은 체험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야외 활동을 자주하면 좋을 것 같다.
J의 답변
야외수업의 장점이 좋다. 웃고 떠드는 동안에도 서로를 알아가고 의견을 나누고 더 돈독해지는 부분.
아직 체험을 한 경험이 많이 없어서 비교하는 것은 못하겠고, 야외 수업의 빈도가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영화를 볼 땐 집중하는 것 때문에 서로에 대한 신경도 끊기고 더 어색해지는 것 같다.
좋은 수업이지만 이번 수업처럼 조금 더 활동적인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다.
3.토크톡톡을 하면서 변화된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등 토크톡톡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나눠봅시다.
H의 답변
이제는 이야기를 주고 받고 이어지는데, 그게 좋은 것 같다.
처음에 비하면 많이 변화된 것 같다.
K의 답변
질문이 있으면 몇몇은 모른다고 하고 나는 그에 맞는 모범 답안을 찾기에 바빴는데,
질문 없이 자유토론을 하면 조금 더 말과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그래도 너무 자유가 아닌 발언권을 얻는 등의 규칙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L의 답변
체험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을 표현하며 토론을 해서 창의성, 표현 방법의 개선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이 수업을 통해 변화되었다.
수업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J의 답변
말끊기나 경청 등.. 문제점을 개선할 기회들을 선생님이 제공해주시고 다른 이야기로 새지 않도록 가이드를 쳐주시는게 장점인 것 같다.
좀 더 서로의 말을 잘 들어주려고 노력한다면 더 의미있는 수업 시간이 되지 않을까
토크톡톡 수업시간은 많이 가져보지 못했지만, 모든 수업에 같이 의견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들이 속해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한다.
4. 친구 :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어떤 부분을 알고 싶은지, 어떻게 지냈으면 좋겠는지 말해봅시다.
H의 답변
K는 시끄럽고 복잡한 것을 선호하지 않고 게임을 좋아한다. J는 많이 먹고 개인적으로도 알아가는 중이다.
L에 대해서는 알만큼 아는 것 같다.
지금보다 어색함이 조금 풀리고 서로가 좀 더 편해졌으면 좋겠다.
K의 답변
알고 있는 것도 적고 알고 싶은 것 생각도 없다.
전지적 관찰 시점처럼 그냥 멀리서 보고 재밌어 보일 땐 즐기고, 슬퍼보일 땐 같이 슬퍼하지만
직접 관여하고 싶지는 않다.
L의 답변
서로에 대해 어느정도의 특성, 성격은 대부분 알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은 서로에 대해 어색함이 있어 말을 잘 안하는 면도 있다. 그래서 어색한 면을 빨리 풀어나갔으면 좋겠다.
J의 답변
아직은 적응기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H랑은 성격도 워낙에 적극적이고, 개인적으로도 함께한 시간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많기 때문에
더 둘만의 이야기가 있고 조금 더 잘 아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H가 없을 때는 아직 많이 어색하고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다.
선생님들께도 마음을 열려고 노력중이지만, 아직은 내 성격때문인지 활짝 열지 못 한것 같다.
내가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5.학교생활 : 어떤 학교 생활을 하고 싶은지, 현재 학교 생활은 어떠한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해봅시다.
H의 답변
현재 매우 만족하고, 수업도 다 재미있다.
생활도 좋고 선생님도 좋다. 자유시간도 좋고 조금 더 어색함이 풀리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
거짓말 하지 않기, 예절지키기가 규칙이고 이런 학교는 우리 학교뿐인 것 같다. 매우 좋다.
K의 답변
이보다 좋은 학교는 없을 것 같다.
더 이상의 개선점이 보이지 않는 훌륭한 공간이다. 의견을 낼 필요는 없어 보인다.
L의 답변
학교 생활은 지금 상황에 매우 만족한다. 내가 조금 더 개선해야 할 것 같다.
학교가 자유로워서 좋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할 수 있는 체험이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