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이번주 예술과뛰놀다 시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영화 ‘포드V페라리’를 관람했습니다. 레이싱을 소재로 한 영화라 그런지 남학생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했답니다. 과연 우리 학생들의 감상평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자존심을 건 대결의 시작!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스포츠카 레이스를 장악한 절대적 1위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를 주목하라!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를 고용하고,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한다. 포드의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켄 마일스’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펼치기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는데…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영화를 보면서 느낀 카레이싱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또 자동차경주는 다른 스포츠경기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JH
자동차 레이싱에서 주는 초단위 영점 단위로 순위가 바뀌거나 아찔한 코너링 과 넘치는 스릴감으로 몰입도를 올릴수있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는 거 같다.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속도감으로 대리만족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유가 아닐까싶다.
YC
저는 레이싱 경기를 실제로 관람을 하며 즐기지는 않고, 게임으로 즐기는 사람으로서 레이싱경기를 정말 매니아처럼 즐기는 사람처럼 잘모르는것도 있기에 정확하게 이야기를 못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게임으로 즐겨본 유저로서 레이싱경기의 매력은 알 수 없는 긴장감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매력인거 같습니다.
2. 영화 속 자동차 경주에 박진감을 더했던 영화음악들도 인상깊었는데요. 레이싱에 어울릴만한 또 다른 음악들을 생각해보고 발표해 봅시다.
JH
영화 음악 에 들어있으면 좋을노래는 덥스탭 쪽이나 좀 EDM 쪽으로 들어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Skrillex – First Of The Year 라는노래처럼 좀템포가빠른 느낌을 가지고있는 노래가 어울릴 것 같다.
YC
제가 선택한곡은 Green Day-Father of All… 입니다. Green Day의 펑크락이 이번 영화에 정말 어울리는거 같아 이 곡을 선택하였습니다.
3. 내가 뽑은 이 영화의 명장면, 명대사를 발표해 봅시다.
JH
영화에서 본 이야기중 7000RPM 에서 만나 라고 할때 7000RPM에 관한 이야기들을 해줄때가 제일 인상적이었다 7000RPM 이 넘어가는순간 주위에 모든건 안보이고 차의 자체 무게도 안느껴지고 오직 느껴지는것은 자신의 몸과 이공간뿐이라고 했던게 기억이 난다. 그 7000RPM에서 보이는 무언가에서 만나라고 했을때 감동적이었다.
YC
제가 뽑은 명장면은 주인공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이 처음 레이싱경기에 나가서 경기를 할때 본인은 조금 답답해 하며 경기를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랩이 다가올 찰나에 ‘캐롤 셸비(맷 데이먼)’이 표지판으로 “7000rpm 위로 밟아버려’라는 글귀를 보여주며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에게 답답한 마음을 없애주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