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매섭게 파고드는 마지막 겨울추위를 생각하니, 마치 겨울은 봄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 이번 주 ‘예술과 뛰놀다’시간에는 오랜시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기의 라이벌(!), ‘톰과 제리’를 감상한 후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전 세계가 사랑한 라이벌 콤비, 뉴욕을 발칵 뒤집는다!
생쥐 제리는 성대한 결혼식이 열리게 될 뉴욕의 한 고급 호텔로 이사를 오게 되고, 이벤트 플래너 카일라는 제리를 잡기 위해서 고양이 톰을 고용한다. 하지만 우당탕탕 사고뭉치들의 역대급 대소동은 카일라의 커리어는 물론 결혼식과 호텔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데…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영화 ‘톰과 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골라 소개해 봅시다.
선홍 : 호텔 바텐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주인공에게 조언도 해주고 사람이 선해보여서 좋은것 같다.
에스더 : 주인공인 카일라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스토리가 흘러갈 때 카일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갔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인물 이라고 생각된다. 부정하게 호텔에 입사를 하고 쥐를 잡기 위해 톰을 고용하고 테렌스가 톰과 제리를 이간질 시켜서 결혼식을 망치기도 한다. 하지만 톰과 제리가 결혼식을 다시 할 수 있게 도와줘서 다행이 잘 끝나고 자신의 직업도 정식으로 얻게된다 부정으로 얻은 직업이였지만 그래도 책임감 있게 일을 끝낸 카일라가 멋지다고 생각했다.
혜림 : 여자주인공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주인공은 부정행위로 회사에 입사했지만 회사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제일 기억에 남았다.
유진 : 지배인-경영자로써 직원의 능력을 잘 알아보고 능력이 잘 발현될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모습, 과감하고 추진력과 결단력이 좋았다.
2. 이번 영화에는 리드미컬한 음악들이 스토리의 박진감과 재미를 더해주었는데요. 내가 생각하는 ‘톰과 제리’의 베스트 뮤직은 무엇인지 떠올려보고 발표해봅시다.
선홍 : 비둘기가 부르는 노래가 많이 나오고 중요한 장면들, 해설하는 내용을 비둘기가 부르는 노래로 대신해줘서 가장 기억에남았다. 영화 첫 장면에 비둘기가 노래부를때 소재도 신선하고 임팩트 있는것 같아서 좋았던것 같다.
에스더 : Can I kick it을 부른 비둘기들이 인상 남았다. 제일 처음 등장해서 뉴욕을 설명하듯이 노래하고 처음부터 좀 신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혜림 : 자신들이 망쳐놓은 결혼식을 되돌리기 위해 톰과 제리, 여자주인공이 작전을 펼치는 장면에서 나오는 신나는 비트의 음악이 영상과 잘 맞았던 것 같아서 기억에 남았다.
유진 : can i kick it-비둘기들의 랩이 끝나고 어떤 쥐가 제리에게 집을 소개해줄때 비트위에 랩을 그냥 말하듯이 얹어서 하는게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