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대중에게 기억되고 사랑받는 작품들이 있어요. 그런 작품들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그 시대를 공감하게 해 주는 세대간의 매개체가 되어줍니다. 이번 주 ‘예술과 뛰놀다’ 시간에는 1998년 개봉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화 ‘타이타닉’을 감상한 후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단 하나의 운명, 단 한 번의 사랑,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러브 스토리.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한 눈에 반한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또한 생애 처음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고, 둘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데…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영화 타이타닉 속에 묘사된 수 많은 인물들 중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인물 VS 최악의인물’을 뽑아서 발표해봅시다.
E : 최고의 인물은 잭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도 위급한 상황에 로즈를 지키는게 우선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생겼다.^^ 그리고 내가 뽑은 최악의 인물은 로즈의 약혼자인 칼이다. 약혼자를 때리는 비겁한 행동을 했고 잭에게 좋지못한 행동을 많이했기 때문이다.
H :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인물은 남주(잭)이다. 잭은 자신의 삶에 대한 불만이 없고 삶애 대해 불만이 많았던 로즈에게 매너나 성격도 좋으면서 진짜 사랑을 깨닫게 해주면서 삶에서 행복을 찾아주는 일을 했고 결국 마지막에 자신을 희생하는 장면까지 보면서 제일 최고의 인물로 기억에 남았다. 최악의 인물은
로즈의 약혼자였던 칼이다. 칼은 자신의 약혼자를 진짜로 사랑하는 것도 아니었던 것 같고 지킬선을 지키지도 않았으며 끝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무엇보다 잭과 로즈를 따라다니며 총으로 죽이려는 모습이 너무 화가났다. 사사건건 둘의 관계를 끊으려 집착하는 모습이 정말 분하고 짜증났다.
S : 앤드류가 다급한상황에서도 처치를 잘 하는것 같다. 사람들을 잘 챙기고 객관적이고 대처를 잘 하는 것 같다. 사소한 배려나 예의있는 모습이 계속 보였다. 반면 러브조이는 비열한 모습이 많이 보였다. 잭을 묶어놨을때만 구타하고 막말을 하는 모습이 속 좁아 보였다.
J : 최고의 인물은 잭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끝가지 치기기 위해 노력하였기 때문이다. 최악의 인물은 칼인것 같다 왜냐하면 자신이 살기위해 이기적인 행동을 하였기 때문이다.
2. 각자가 생각하는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 명대사를 선정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봅시다.
E : 그림을 그리고나서 남녀 주인공이 도망가는 상황이 되었을 때 엄청 신나고 즐겁게 뛰는 모습이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둘이 너무 행복해보였고, 그런 모습을 보는것만으로 나까지 좋아지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H : 로즈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뱃머리에 서있는 잭에게 다가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장면이 마음이 뭉클해지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명장면으로 뽑았다.
S : 로즈가 마지막 꿈속에서 잭과 결혼하는 상상씬이 짧지만 강렬했다. 잭이 처음 로즈를 만났을 때의 옷을 입고있는것도 슬펐다. 그리고 그 장면에서 하객들이 전부 배에서 죽은 인물이라는게 안타까웠다. 또 잭이 죽을때 평범한 사람처럼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으라는 말이 너무 서글펐다. 미래에 같이 없을것 처럼 말하는것 같아서 눈물났다.
J : 내가 생각하는 명장면은 모두가 배에서 떨어진 사람들을 구하러 가지 말자고 하는데 거기서 위험과 반대 무릅쓰고 옳다고 생각한 신념을 실천에 옮긴 구조대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명장면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