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이번 주 ‘예술과 뛰놀다’ 시간에는 사랑스러운 자매들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 원작의 영화 ‘작은아씨들’을 함께 감상해보았습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영화 속에 등장한 자매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캐릭터를 소개해 봅시다.
유찬 : ‘맥 마치(엠마 왓슨)’가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면 네 자매중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삶을 살아온 배경을 보여주기에 다른 자매들과 다르게 보는 재미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세 자매들은 자기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고 이루고자 하는 꿈이 강조되고 있었지만, 첫째인 ‘맥 마치(엠마 왓슨)’은 현실적으로 결혼을 하여 가정을 가꾸는 모습이 다른 자매들과 보는 재미가 있어서 인상이 깊었던것 같습니다.
선홍 : 에이미가 입체적인 캐릭터인것 같아서 생각난다. 막내인데도 가장 희생을 많이 한 캐릭터같다. 철없는 언니들 사이에서 고모의 부담을 받고 언니들사이에선 항상 뒤쳐진순서에 있어서 안쓰러운 캐릭터였다.
에스더 : 베스-피아노를 치는데 로렌스의 죽은 딸을 연상시키며 나중에 피아노도 선물받게되는데 로렌스에게 선물도 주고 김사인사도하면서 로렌스와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장면도 있었고 베스가 아파 죽기 전에 언니에게 자신을 위해 글을 써 달라고하고 자신은 죽는게 무섭지 않다고 한 장면이 슬프기도하고 오히려 담담한 모습에 더 기억에 남는 인물이다.
혜림 : 조 마치- 자립심이 강하고 주체적이면서 남자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지 않는 모습이 공감되어서 인상깊었던 인물로 정했다.
2. 영화 ‘작은아씨들’의 명장면 명대사를 뽑아보고 그 이유도 함께 발표해 봅시다.
유찬 : ‘맥 마치(엠마 왓슨)’가 결혼할 당시 ‘조 마치(시얼샤 로넌)’ 에게 했던 대사 ‘내 꿈과 네 꿈이 다르다해서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냐’ 라고 했던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면 자기 동생이 자기 때문에 동생의 꿈이 망가지고 포기할까봐 힘이되주는 말을 해주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 이 대사가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선홍 : 베스가 말했던 ‘우리가 신의 뜻을 거스를순 없어’가 생각난다. 베스는 항상 몸이 아팠어도 나을 수 있었지만 그 대사를 할때에는 병에 걸려 죽기 하루전에 한 대사라서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대사인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았다.
에스더 : 로렌스가 피아노치는 베스를 보며 널 보면 딸이 생각난다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그동안 주인없는 악기가 된 피아노가 다시 연주되기까지 아빠라는 사람으로 참 힘들고 그리웠던 시간이였는데 베스가 다시 쳐주면서 다시 그 그리움과 반가움이 들기에 딸이 생각난다는 말을 한 것 같아서 슬펐다.
혜림 : 조와 로리가 스케이트를 타러 갔을 때 뒤따라온 에이미를 따돌리고 스케이트를 즐기다가 물에 빠진 에이미를 보자마자 에이미가 했었던 용서하지 못 할거라 했던 잘못은 잊어버리고 바로 구해주러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아무리 가족이 용서하지 못할 행동을 했더라도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도 모른체 바로 도와주게 되는 것이 가족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였기 때문에 인상적인 장면이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