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이번 주 ‘예술과 뛰놀다’ 시간에는 ‘유체이탈’이라는 초자연현상을 소재로 한 미스테리 추적 스릴러, ‘유체이탈자’를 감상한 후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과 이름,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 바뀌었어. 낮에도 바뀌더니 밤에도 또” 그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었던 사람들,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자까지, 그리고, 이들이 쫓고 있는 국가정보요원 ‘강이안’.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본능적 액션이 시작된다!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유체이탈자’는 장르의 특성상 긴장감 넘치는 추격신과 액션이 주를 이루는 영화였는데요. 이번 영화의 음악감독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영화에 어울릴만한 음악을 선곡해 본 후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선홍 : Billie Eilish – No Time To Die 강이안이 침대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과거가 모두 기억났을때 회상씬에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 노래도 007 ost라서 어둡고 슬픈 분위기에 잘 맞는것 같다. 그리고 가사도 서로 배신하고 그사이에서 사랑하는사람을 지키는것으로 해석해서 보면 나름 잘 맞는것 같다.
혜림 : adam lambert-runnin 이라는 곡인데 이 노래가 싸움씬 장면에 잘 맞는 것 같다.
하람 : Driven to Madness-Ethan Meixsell,lmagine Dragons- Enemy 두 곡을 선곡해봤다. 첫번째 곡은 주인공이 마지막 싸움을 할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고 두번째 곡은 추격신에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
준현 : the score-Unstoppable 강이안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고, 사건의 퍼즐 조각이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 나오면 좋을 것 같은 음악이다.
2. 영화 ‘유체이탈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를 뽑아보고, 그 이유도 함께 발표해봅시다.
선홍 : 역시 주인공 강이안이 제일 기억에 남지 않았나 싶다. 영화자체가 한사람이 여러사람을 연기해야하는 영화라서 디테일한부분이 중요한데 묘하게 다 다른사람느낌이 나서 연기를 정말 잘 한다고 생각했다.
혜림 : 주인공 강이안이 기억에 남았다. 계속해서 몸이 바뀌고 이 인생 살고 저 인생사는데 정신도 없을 것 같았고, 악당무리에게 마약을 강제로 주입당해서 너무 불쌍한 것 같다.
하람 : 강이안이 기억에 남는다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온갖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는 모습이 안쓰러웠고 12시간 마다 몸이 바뀌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준현 : 행려 아저씨가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원치않는 사건에 휘말려 목숨이 위험해지면서도 핫도그(?)로 이어진 우정때문에 끝까지 주인공을 돕는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이 불쌍하고, 순간순간 재치있게 튀어나오는 연기가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