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요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완연한 겨울의 공기가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이번 주 ‘예술과 뛰놀다’ 시간에는 따듯한 지중해의 온기를 가득 담고 있는 영화 ‘맘마미아2’를 감상해보았습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어.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어!”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을 준비하며 홀로서기를 결심한 소피. 그녀는 엄마의 영원한 친구 타냐와 로지, 그리고 사랑스러운 세 아빠들 샘, 해리, 빌에게 리오픈 파티 초대장을 보낸다. 한편 소피는 파티 준비 중 엄마의 숨겨진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들여다보게 되고, 뜻밖의 손님까지 방문하는데… 과연 한여름의 파티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엄마가 자랑스러워할 인생 최고의 파티를 열게요!”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많은 인물이 등장한 영화였어요. 가장 공감되었거나 인상깊었던 인물을 소개해봅시다.
Y : ‘도나(릴리 제임스)’가 섬에서 정착을 할려고 했을때 ‘도나(릴리 제임스)’에게 섬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제공해준 그 섬의 바 주인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원래 ‘도나(릴리 제임스)’는 친구들과 함께 돌아갈려고 했으나 자신은 섬에 머무르고 싶었고 그 마음을 알았던 바 주인분은 ‘도나(릴리 제임스)’에게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농가의 집을 사용해줄 수 있도록 해주면서 ‘도나(릴리 제임스)’가 섬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것이 인상이 깊어 기억에 남습니다.
S : 스카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영화 초반부에 스카이가 좋은조건의 직장과 소피 사이에서 고민하는데 후반부를 보니 소피를 선택했다.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갔다. 자기가 하고싶은일이고 월급도 잘 줄텐데 부부 2명이 다 호텔에 있는건 불합리적인것 같다.
2. ‘맘마미아’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이다보니 영화 속에서도 친숙한 OST가 많이 흘러나왔는데요. 각자 마음에 들었던 영화 속 음악을 선정해 보고 그 이유도 함께 발표해봅시다.
Y : ‘맘마미아’의 ost는 유명하고 굉장한 명곡들이 많기에 인상깊은 노래를 선택하기 힘들지만, 제가 기억에 남는건 역시나 ‘맘마미아’ 중 명곡 중에 명곡 ‘dancing queen’ 이 기억에 남습니다. 단지 노래가 좋고 유명한곡이라 선택한것이 아니고 영화 중 노래를 할때의 규모가 가장컸었고 또 규모만큼 노래도 명곡이였기에 기억에 남습니다.
S : 맘마미아에서 제일 컨셉에 잘 맞는 음악은 맘마미아였던 것 같다. 제목도 맘마미아를 위해 만든것 같다. 분위기도 영화에 잘 맞는 것 같다.
3. 어른이 된 후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나요? 자신이 꿈꾸는 졸업 후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보고 이야기나누어봅시다.
Y : 성인이 된 후 나의 모습은 대학에 진학하고 군입대를 준비하는 등 다가올 미래에 대해 정해져 있는 로드맵이 있기때문에 상상이라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영화속 ‘도나(릴리 제임스)’처럼 자신의 운명을 찾아 졸업 후 바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상상을 해 본다면 저는 한번 생각을 해볼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이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변수나 그뒤로 다가올 일들이 알 수 없기에 저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판단해볼 것 같습니다.
S : 대학에 가 있을것 같다. 만약에 도나처럼 여행을 간다고 해도 아주 늦게 삶이 안정적이라 느껴질 때쯤 갈 것 같다.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도 도나의 모습처럼 무작정 일찍 떠날 계획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