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트예술학교입니다. 작년 이맘때 쯤엔 거리마다 연말 모임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던 것 같은데요. 올해는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조용한 연말입니다. 저희 학생들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올해는 예술문화 체험 활동을 거의 나가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하는 시기인만큼 교내에서 함께 영화를 감상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 봅니다. 이번 주 예술과뛰놀다 시간에는 연말 단골 영화 리스트 중 하나인 ‘러브액츄얼리’를 감상한 후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예술과뛰놀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줄거리
크리스마스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로맨틱한 고백
사랑에 상처받은 당신을 위해,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사랑에 확신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선물이 찾아옵니다.
토크톡톡
예술과 뛰놀다 수업 후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시간.Talk & listen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
(스포일러 주의)
1. 연말 분위기에 걸맞는 OST가 많이 흘러나왔는데요. 영화 속 기억에 남는 음악을 소개해 보고 그 이유도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H : 영화 속에서 원로가수인 빌리 맥이 불렀던 “Christmas Is All Around’’ 이 노래가 너무 인상 깊었다 빌 나이의 목소리와 가사 너무 유쾌하고 재밌었다 그래서 계속 계속 듣고 싶어지는 노래여서 너무 좋았다 매 크리스마스마다 들을 것 같다.
Y : 이번 영화에서는 인물이 많고 에피소드가 많아서 그랬는지 기억에 남는 ost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ost 자체가 좋지 않았다는건 아닙니다. 그만큼 영화와 ost가 잘 어울러졌기에 한가지 음악만 기억에 남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노래가 없는 것 같습니다.
S : 마지막 부분에서 조안나가 부르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가 생각난다. 제일 많이 들어본 곡이라서 더 잘 생각에 남고 다른목소리로 부르니까 더 좋은것 같았다.
2. ‘러브액츄얼리’는 여러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한 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영화인데요. 영화 속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골라 발표해 봅시다.
H : 다니엘의 아들 샘과?학교 친구?조안나 에피소드가 너무 마음에 들고 좋았다 다니엘의 아들로 나오는 샘이 자신과 같은 학교를 다니는 자신의 전부라 생각하는 조안나를 위해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려고 하고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어린아이가?한 사람에게 푹 빠져 모든 일을 그 사람을 위해?노력하는?모습을 보고 배울 점도 보았고?너무너무?귀여워서 기억에 남는다.
Y : ‘제이미(콜린퍼스)’,’오렐리아(루시아 모니즈)’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면 이 두 인물은 국적도 다른 국적이고 사용하는 언어도 달랐었지만,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고 ‘제이미(콜린퍼스)’ 가 ‘오렐리아(루시아 모니즈)’ 와 잠시 떨어지고 그 두 사람은 다시 만나기 위해 서로의 언어를 공부하고 다시 만나 이야기 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감동이었기에 그 두사람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S : 사무실에 있던 칼이랑 사라내용이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내용인것 같다. 내가 만약 사라라면 아무리 오빠가 중요해도 내 인생이 중요할것 같다. 나는 자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사라가 이해가 잘 안갔다.
3. 이제 곧 2020년 한 해의 마지막날입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시다.
H : 2020년의 시작을 기대로 시작했지만 기대와는 정 반대로 모두가 굉장히 힘든 한 해를 보냈다 2021년도 많이 힘들겠지만 기대를 안고 모두 힘내 2021년의 끝은 모두 웃으며 행복하게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 모두 다 화이팅!!
Y : 이번 2020년도는 바쁘게 뭔가 지나간 한 해 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국가적으로도 많은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해 우리 또한 소중한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S : 모두 행복하세요~!!